@ 클라리멘토 - 페루 타바코나스 버본 워시드 노트는 플로럴, 복숭아, 마카다미아, 핵과류, 티라이크 등. 언스페셜티 4월 월픽으로 구매하고 이제야 처음 마셔본다! 이번에 월픽을 통해서 페루 1종, 에티오피아 1종을 샀다. 요새 페루 원두를 종종 사먹어봤을때 다 느낌이 좋았고 플로럴 + 복숭아 노트가 같이 있는 커피가 내 취향(데일리한)에 딱 맞는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마침 이 원두가 페루 원두면서도 그런 노트를 갖고 있어서 꼭 사야겠다 생각이 들었다! 첫 잔이라 따뜻하게 내려마셨는데 내 기대랑 딱 부합하는 맛인 것 같아서 좋다. 이런 느낌으로 아이스도 나와주기만 한다면 꾸준히 먹고 싶을 정도로 좋은 맛인듯! 페루 아이스도, 에티오피아도 기대가 된다. 언스페셜티 월픽은 큰 노력없이도 전국 여러 로스터리 커피를 골라마실 수 있다는게 참 좋다.